공정위, 다단계업체 변경사항 공개신규 5개-휴폐업 4개, 상호·주소변경 20개사공제계약 해지업체, 정상 판매영업 불가…소비자피해 주의 당부
-
- ▲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뉴데일리 DB
올 1분기 기준으로 등록 다단계판매업체는 총 136개로 전년동기보다 2개가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도 1분기 다단계판매업자 정보변경 사항에 따르면 이 기간 신규 등록업체는 5개, 휴·폐업은 4개사 였고 주소변경 등 20개사의 정보변경이 이뤄졌다.
공정위는 다단계판매로 인한 소비자피해 방지를 위해 2006년부터 매분기별 다단계판매업자의 주요정보 변경사항을 공개하고 있다.
1분기중 ㈜피오디오, ㈜인큐텐, 더해피코코리아(유), ㈜피앤피글로벌, ㈜풋팅코리아 등 5개사가 신규 등록후 영업중인 반면 ㈜본스타, ㈜앱슬리, 원에이블㈜, 삼백글로벌㈜는 다단계판매업을 폐업했다.
신규 등록업체중 피오디오는 직접판매공제조합, 인큐텐, 더해피코코리아, 피앤피글로벌, 풋팅코리아는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공정위는 다단계판매업자와 거래하거나 다단계판매업자 소속 판매원으로 활동할 경우 해당 사업자의 다단계판매업자 등록 여부는 물론, 휴·폐업 여부 및 주요정보 변경사항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
- ▲ 등록 다단계업체 변동추이 현황 ⓒ공정위 자료
특히 상호나 주된 사업장 주소 등이 자주 바뀌는 사업자의 경우 환불이 어려워지는 등 예상치 못한 소비자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촉구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공제계약이 해지된 다단계판매업자는 정상적인 판매영업을 할 수 없으므로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다단계 판매업자의 주요정보 변경 내역을 주기적으로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