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사업 뿐 아니라 사업영역 확대"
  • 반도건설이 주택사업뿐아니라 정비사업, 공공·민간공사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반도건설은 지난 21일 세종특별자치시 2-4생활권에 위치한 삼성생명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이 공사는 건축면적 1325㎡·연면적 1만3764㎡에 지하 3층~지상 8층 규모의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앞서 반도건설은 지난 18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아주대학교 종합실험동 건립공사' 본계약을 체결했다. 이 공사는 건축면적 1997㎡·연면적 1만3102㎡에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의 교육연구시설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로 지난해 11월 아주대 기숙사 건립공사이후 두번째 수주다.

    반도건설측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여러 중견건설사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지만 철저한 사전조사와 사업성분석으로 최종시공사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2개 프로젝트 총공사비는 400억원 규모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올해 ESG경영도입 이후 주택사업뿐만 아니라 공공SOC, 민간공사 및 재개발재건축 수주, 복합건축물 등에 적극 참여해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면서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사업수주 및 협력사와 저탄소공법 기술개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