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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만명 찾는 '세븐럭 힐튼점' 어디로… 롯데·조선호텔 등 물망

힐튼점 내년말 계약 종료서울 카지노 중 입장객 1위

입력 2021-06-09 11:58 | 수정 2021-06-09 13:29
힐튼 호텔 매각 소식에 외국인 전용카지노 세븐럭을 운영중인 그랜드코리아레저(GKL)도 덩달아 바빠졌다.

호텔내 세븐럭을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하기 때문이다. 밀레니엄 힐튼 서울은 "호텔 영업을 지속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지만 어차피 내년말이면 계약이 종료된다.

서울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세븐럭카지노 힐튼점은 서울에 있는 외국인 카지노 중 면적(1728.42㎡)은 가장 작지만 매출과 입장객은 수위를 다투는 알짜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에는 입장객이 90만명이 넘었다. 세븐럭 코엑스점과 워커힐점의 두배 수준이다. 연간 매출도 해마다 2000억원을 넘기곤 했다. 테이블게임 50대, 머신게임 146대, 전자테이블 3개를 운영중이며 종사자만 550명에 달한다.

하지만 1년뒤면 새로운 장소로 옮겨야 하기에 GKL은 중심가 다른 호텔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현재 주로 거론되는 곳은 조선호텔과 롯데호텔, 포시즌스 등 강북권 유명 호텔이다.

입장객과 시설장, 접근성 등을 감안할 때 롯데호텔이 가장 유력하지만 카지노 내장객의 90%가 넘는 중국측의 반응을 살펴봐야 한다.조선호텔은 상대적으로 시설 규모가 작은 것이 단점이다.

GKL 측은 "힐튼점 계약기간이 2022년 12월 만료된다"며 "호텔 매각설 이전부터 이전 장소를 알아보는 중"이라고 밝혔다.

박소정 기자 sjp@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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