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국토교통 특화 창업기획 프로그램 참가사 모집전문 멘토링 통한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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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가 국토교통 분야 유망 기업 육성을 지원하는 창업기획(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나선다.

    국토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오는 28일까지 국토교통 특화 창업기획 프로그램 '넥스트(NEXT) 챌린지'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창업기획 프로그램은 교육·멘토링, 투자유치 지원, 마케팅 역량강화, 네트워킹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토교통 10대 유망 산업(스마트시티, 자율주행차, 드론, 스마트건설, 녹색건축, 스마트물류, 공간정보, 철도부품, 자동차 애프터마켓, 프롭테크) 분야의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2단계 평가를 통해 5개 스타트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모집분야, 신청자격, 신청방법, 지원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발표평가 등을 거쳐 7월 중 최종 선정해 발표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전문 멘토링을 통한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지원하고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제공, 홍보 지원, 발주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할 계획이다.

    또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스타트업은 금융연계 지원, 공공·민간 기술설명회, 투자유치 설명회, 판로개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헌정 국토부 정책기획관은 "앞으로도 기술·혁신 성장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 발굴을 통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