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고객만족 아이디어 공모전…우수 아이디어 6건 선정
  • ▲ 황상하 SH공사 사장 직무대행(오른쪽 두 번째)과 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H공사
    ▲ 황상하 SH공사 사장 직무대행(오른쪽 두 번째)과 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고객 제안 우수 아이디어를 서비스 개선에 활용한다.

    SH공사는 2021년도 고객만족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우수 아이디어 6건을 선정하고 시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SH공사 서비스 개선에 실제로 활용된다.

    SH공사는 전국민 대상 2021년도 고객만족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 지난 4월부터 한달간 제안을 받았고 101건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참가자들은 정보제공, 주택관리, 청약, 층간소음, 설계, 하자처리 등 공사 업무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심사는 SH공사 고객만족자문위원과 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주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진행했고 그 결과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대상은 고객이 직접 평면도를 바꾸며 나만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구조를 구상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안한 '나만의 청신호'에 돌아갔다. 고객 친화적 설계를 실현하고 고객의 입주 인테리어 등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효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청약 서류 비대면 제출이 가능한 앱 또는 웹사이트 개발과 주거상담 관련 개선책을 제시한 SH의 카카오톡 채널 생성 등도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공동주택 조명기구 등 소모품 자재 정보 및 교체방법 안내, SH공사 입주자 전용 시설물 보수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하자민원 처리의 공사 및 위탁업체 동시 접수와 정보 제공을 통한 업무기제 변화도 우수상으로 채택됐다.

    황상하 SH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시민 참여와 소통 활성화를 통해 고객만족 우수 공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