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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패션·뷰티 덕 흑자전환"… 신세계인터내셔날, 2Q 최대 실적

매출 3407억원(+18.6%), 영업익 265억원(흑자전환)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수준 넘어서"해외패션부문과 수입화장품사업 폭발적 성장 덕"

입력 2021-08-12 10:38 | 수정 2021-08-12 10:43

▲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이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의 실적을 달성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2일 발표한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3407억원, 영업이익 26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이전보다 개선된 수준으로 2019년 2분기 실적과 비교해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2.9%, 81.5% 늘어났다.

명품 수요 증가로 인해 해외패션부문과 수입화장품사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역대 2분기 중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2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상반기 누계 매출(6826억원)과 영업이익(478억원) 역시 각각 사상 최고 반기 실적을 보였다.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8%, 영업이익은 407.7% 늘어난 수치다.

사업부문별로는 명품에 대한 젊은 층의 수요 확대와 보복소비 영향으로 럭셔리 및 컨템포러리 브랜드 매출이 증가하면서 해외패션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했다.

코스메틱부문은 고급 니치 향수 사업 확장과 국내 수요 증가로 화장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4.6% 증가했다. 신규 론칭한 스위스퍼펙션과 뽀아레 등 자체 브랜드의 빠른 시장 안착과 사업 안정화로 연말까지 꾸준한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

국내패션부문은 지속적인 브랜드 효율화 작업과 온라인 사업 강화로 매출과 수익성이 개선됐다. 자주사업부문 또한 트렌드에 맞춘 히트 상품 개발과 온라인 매출 증가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커머스사업은 온라인을 통한 명품 구매가 활발해 지면서 매년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병행수입제품이 아닌 정식 판권을 통해 수입한 100% 정품만 판매하며 고객과의 신뢰도를 높이고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연말까지 2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1년 이상 억눌렸던 소비심리가 명품과 럭셔리 제품에 대한 수요로 이어지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김보라 기자 bora6693@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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