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부지 19만146㎡, 3278가구 규모…2627가구 일반분양올해 정비사업서 10개 프로젝트 수주…누적수주액 1위 기염
  • ▲ '파주 푸르지오 세레누스' 투시도.ⓒ대우건설
    ▲ '파주 푸르지오 세레누스' 투시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지난 2일 경기도 파주시 '파주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5일 공시했다. 공사금액은 5783억원으로 올해 대우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된 정비사업중 가장 큰 규모다.

    파주1-3구역 재개발사업은 19만146㎡의 부지에 총 3278가구에 달하는 아파트 37개동과 상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전체 세대중 조합원분 441가구와 임대분 210가구를 제외한 2627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단지명은 '밝은 내일과 빛나는 삶'이라는 뜻을 담아 '파주 푸르지오 세레누스(SERENUS)'로 제안했다. 3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인 만큼 파주의 랜드마크로 차별화시키기 위해 특화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신탁사와 공조해 성공적인 사업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올해 정비사업에서 파주1-3구역을 포함해 총 10개 프로젝트에서 2조7421억의 수주고를 올렸다. 이는 현재기준 올해 건설업계 정비사업 누적수주액 1위의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