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롯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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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건설은 지난 10월25일부터 29일까지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을 활용,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신입사원들의 교육 몰입도와 친밀도, 유대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교육장에서 진행됐다.

    가상공간에서 신입사원들은 본인의 아바타로 음성 대화와 화상 연결, 화면 공유 등의 기능을 활용해 자유롭게 소통하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롯데건설은 초청 강연과 경영진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고 랜선 여행 및 운동회, 미니게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최근 전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속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구현해 호응을 얻었다.

    교육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94%의 신입사원들이 메타버스 방식을 활용한 온라인교육 방식이 동기들간 네트워킹에 효과가 있었다고 답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향후 MZ세대의 눈높이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를 활용해 사내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