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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車생산 반도체수급난에 21.6%↓…신차호조 친환경차 내수 67.4%↑

산업부, '자동차산업 동향'…현대-기아 주말특근 부족량 메워그랜저 베스트셀링카 9448대 판매…쏘나타>제네시스G80 順

입력 2021-11-18 11:04 | 수정 2021-11-18 11:30

▲ 10월 자동차생산은 전년동월대비 -21.6% 감소한 26만3723대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제공

지난달 자동차생산은 차량용반도체 수급난 여파로 전년 동월대비 21.6% 감소하며 내수(-21.4%)와 수출(-18.1%) 모두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통산자원부가 18일 발표한 ’10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이기간 생산은 차량용반도체 수급 차질로 인한 한국지엠과 쌍용의 휴업으로 21.6% 감소한 26만3723대로 집계됐다.

현대와 기아도 각각 11.1%와 25.9%씩 줄었지만 그나마 출고적체가 심한 차종 중심으로 주말특근을 실시해 감소폭을 줄였다.

르노삼성은 XM3(하이브리드 포함)의 유럽수출 호조가 생산증가를 견인하며 201%늘어 2개월 연속 증가했다.

내수는 차량용반도체 공급부족에 따른 출고적체 심화로 21.1% 감소한 12만5296대에 그쳤다. 다만 친환경차는 신차판매 호조세 등으로 67.4% 증가한 2만7000대를 기록, 월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베스트 셀링카 TOP5는 모두 국산차가 차지했다. 9448대를 판매한 그랜저가 1위 였고 이어 쏘나타(6136대), 제네시스 G80(6119대), 쏘렌토(5363대), 스포티지(4258대) 순이다.

수출은 글로벌 점유율 상승세 및 친환경차 최다 수출기록에도 불구하고 차량용반도체 부족 영향으로 18.1% 감소한 15만9520대였다.

▲ 2021년 10월 자동차산업 실적 (단위:대, 억불, %) ⓒ산업부 자료

금액상으로는 전기·수소차 수출액(6억1000만달러)과 친환경차 수출액(11억4000만달러)이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전체적으론 4.7% 감소한 38억3000만달러를 나타냈다.

한편 친환경차 내수는 전년동월비 61.4% 증가한 3만4137대, 수출은 전년동월비 32.9% 증가한 3만8538대로 10개월 연속 내수와 수출 모두 증가했다.
권종일 기자 pagekwon@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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