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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즉석커피에 종이뚜껑 도입…“플라스틱 100톤 감축”

CU, 생활 속 플라스틱 감축 노력 이어‘겟커피’ 종이 뚜껑으로 전면 교체종이빨대·무표백 크라프트컵 도입으로 친환경 확대

입력 2021-12-29 13:28 | 수정 2021-12-29 15:31

▲ ⓒBGF리테일

편의점 CU가 플라스틱 감축을 위해 ‘겟커피’에 사용되던 폴리프로필렌 뚜껑을 종이로 전면 교체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CU는 2019년부터 겟커피에 열대우림동맹 인증 친환경 원두를 사용하고 종이 빨대와 무형광, 무방부, 무표백 크라프트컵을 도입해왔다.

새로 도입하는 종이 뚜껑은 무형광 100% 천연 펄프로 만들었다. 최고 120도까지 견딜 수 있을 정도로 내열성과 방수성이 우수하며, 가열 시 외형 변화가 없다.

CU는 수도권에서 종이 뚜껑 운영을 시작해 내년까지 모든 점포에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100톤 가량의 플라스틱 사용을 감축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조현우 기자 akgn@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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