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즐길 수 있는 미래형 매장도곡점 오픈으로 강남 상권 진출브랜드 성장 동력·상생 모델 확산 속도
  • ▲ 배스킨라빈스 플로우 2호점ⓒSPC그룹
    ▲ 배스킨라빈스 플로우 2호점ⓒSPC그룹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는 무인 매장 ‘플로우(flow)’ 2호점을 서울 도곡동에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배스킨라빈스 플로우는 24시간 밤낮없이 매장 출입부터 상품 구매, 배달까지 모든 서비스를 완전 비대면으로 제공하는 무인 매장이다.

    지난 달 첫 첫선을 보인 위례신도시 1호점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의 무인화 시대를 본격화하면서 미래형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맹점주와의 상생 모델로 기획된 플로우는 브랜드 콘셉트에 걸맞은 감각적인 공간과 무인 매장에 최적화된 디저트, 레디팩 등 인기에 힘입어 기대 이상의 매출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중심 상권인 강남으로 서비스를 확대한 이번 플로우 2호점을 통해 브랜드 성장 동력과 상생 모델로서 확산속도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테크놀로지 기반의 마케팅 솔루션 컴퍼니 ‘섹타나인’과 협업해 최첨단 IoT(사물인터넷) 무인 솔루션을 도입해 스마트 스토어의 장점을 살린 플로우 2호점은 지능형 CCTV부터 스마트 음성인식 비상벨, 스마트 감지기 등이 설치돼 비상상황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고객들에게 출입·구매 방법을 안내하는 등 고객 경험을 반영한 무인 시스템으로 강화했다. 향후에는 로컬마케팅 서비스인 ‘해피리얼’을 론칭해 고객의 오프라인 구매 경험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2호점에선 일반 매장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하는 오가닉·딜라이트·프로바이오틱스 플레이버 등 다양한 레디팩도 제공한다.

    미니 케이크, 아이스크림 피자와 같은 디저트 메뉴, 시리얼·스낵류 등 아이스크림과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디저트 라인업까지 총 120종을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배달 애플리케이션으로 오전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배달 전용 메뉴를 즐길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