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4만7872대 판매… 전년대비 10%↑소매 판매도 18% 증가한 역대 최다 기록기아차, 美 판매 감소 불구 전기차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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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HMA)은 1월 미국 시장 판매량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달 판매 대수는 4만7872대로, 작년 동월과 비교해 10%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베뉴(지난해 동월 대비 판매량 증가율 70%), 투싼(64%), 팰리세이드(12%), 아이오닉(51%)이 1월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소매 판매도 18% 증가한 역대 최다였다. 친환경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소매 판매는 각각 312%, 35% 늘었다.

    기아의 지난달 미국 시장 판매량은 5.5% 감소한 4만2천488대였다. 하지만,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니로를 포함해 전체 전기차의 1월 판매 대수는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기아 미국판매법인(KA)이 전했다.

    한편 현대차·기아의 전용 전기차는 모두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가 적용됐다.

    이는 현대차·기아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2020년 12월에 공개됐다. 현대차·기아는 이를 기반으로 전용 전기차 11종을 출시하겠다고 선언했다.

    현대차의 경우 올해 중형 세단 아이오닉 6를 출시할 예정이다. 2024년에는 대형 SUV인 아이오닉 7을 내놓는다. 기아도 EV6에 이어 2027년까지 7종의 전용 전기차를 선보인다. 두 회사의 다음 전용 전기차 모델은 대형 SUV로 관측된다. 지난해 11월 열린 LA 오토쇼에서 현대차는 대형 SUV 콘셉트카 '세븐'(Seven)을, 기아는 대형 SUV 콘셉트카 '더 기아 콘셉트 EV9'을 각각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