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선당, 메이크버거 2호점 건대점 오픈버거 시장 진출 3개월만에 추가 오픈밀키트24 브랜드 상반기까지 150호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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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선당
    최근 버거 시장에 진출한 채선당이 기존 브랜드를 정리,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펼친다.

    9일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정보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채선당은 브랜드 '마이쿡'의 가맹정보 등록을 취소했다. '메이크버거', '투비치킨', '인핸드커피'의 브랜드를 등록하며 다양한 사업 진출을 예고한 상태다.

    마이쿡은 공유주방 형태의 브랜드로, 지난 2020년 두곳을 오픈해 운영한 바 있지만 외식 트렌드의 급변으로 인해 사업을 정리했다는 설명이다.

    채선당은 기존 브랜드에 더해 외식 트렌드를 반영한 '도시락&샐러드&밀키트24'와 '메이크버거&샌드위치' 브랜드 육성에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 채선당메이크버거 마들점을 오픈한데 이어 추가로 건대점을 오픈하며 버거 시장 확장 의지를 보였다. 채선당 관계자는 "아직 수치로 논할만한 시기는 아닌만큼 2호점을 오픈하며 시장 반응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메이크 버거&샌드위치는 채선당이 지난 19년간 외식기업을 운영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토대로 만든 수제버거 전문 브랜드이다. 직접 만든 햄버거 전용 번(빵)과 버거 특제소스에 리얼 소고기패티 등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채선당은 도시락&샐러드&밀키트24 브랜드를 올해 상반기까지 150호점 이상 출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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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선당이 20년 운영 노하우를 담아 집밥 같이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 론칭한 브랜드라는 설명이다. 채선당의 자체 콜드체인시스템으로 공수한 식자재를 사용한다.

    또한 한 점포에서 도시락과 샐러드&포케에 가정간편식 밀키트까지 3가지 아이템을 취급해 소비자에게는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맹점주들은 이를 통한 삼중 수익구조 구축이 가능하다는게 채선당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