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프라이즈, AI 고객센터 ‘카카오 i 커넥트센터’ 출시네이버 밴드, 2년간 440만 명 ‘학급 밴드’ 가입SKT, 드론쇼서 5G 드론 영상관제 솔루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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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MWC서 인공지능 통화비서 선봬KT가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2’에서 ‘KT AI고객센터’를 세계 무대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전시에서 KT는 B2C(기업-소비자 거래), B2B(기업 간 거래), B2G(기업-정부 거래) 3개 분야에서 AICC 서비스 제공 방식을 각각 소개한다.B2C 영역에서는 ‘AI통화비서’가 전화를 대신 받아주며 바쁜 소상공인을 도와주는 모습을 담았다. B2G 영역에서는 AI돌봄케어 사례를 소개하며 공무원들의 업무를 효율화 시켜주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B2B 영역에서는 ‘목소리 인증’ 솔루션과, ‘상담 어시스트’ 솔루션을 적용한 상담센터의 모습을 보여준다.최준기 KT AI·BigData사업본부 본부장은 “국내외 사업자들과 협력을 확대해 KT AICC를 발전시키고, 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ESG 기술을 전 세계에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AI 고객센터 ‘카카오 i 커넥트센터’ 출시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AI 고객센터 ‘카카오 i 커넥트센터’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카카오 i 커넥트센터는 STT(음성인식), TTS(음성합성), NLU(자연어 이해) 등 AI 언어처리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상담 센터 서비스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클라우드 시스템을 활용해 설치 비용·리소스를 줄였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형태로, 시간·장소 제약 없이 상담 업무를 할 수 있다.카카오 i 커넥트 센터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개발한 ‘DFLO(이하 디플로)’를 기반으로 한다. 디플로 기술은 고객이 음성봇이 답변하는 도중에 다른 질문을 하는 등 대화 중간에 말을 해도 자연스럽게 대화를 연결해 나갈 수 있도록 인식하는 환경을 제공한다.STT(음성인식), TTS(음성합성) 인식 기술을 적용해 고객의 대답을 명확히 파악하고 적절하게 응대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Custom STT 기술을 통해 특수한 용어들을 음성인식 엔진이 잘 알아들을 수 있도록 학습시킬 수 있다. AI 전화 음성봇이 고객과 통화할 경우, 통화 전·후로 카카오톡 알림톡을 전송해 정보를 재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카카오엔터프라이즈 측은 “공공·금융·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이 IT 기술을 기반으로 상담 인프라를 구축하고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네이버 밴드, 2년간 440만 명 ‘학급 밴드’ 가입네이버는 지난 2년 동안 약 440만 명이 초∙중∙고등학교 ‘학급 밴드’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를 위한 전용 서비스로 출시한 ‘밴드 키즈’는 출시 1년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학급 밴드 중 선생님과 학생이 사용하는 ‘우리 반 밴드’가 69%, 선생님과 학부모가 알림장 용도로 활용하는 ‘학부모 밴드’가 31%를 차지했다.또한 학급 밴드를 사용하는 선생님 500여 명을 대상으로 밴드 사용 목적을 묻는 설문 조사를 수행한 결과, ‘온라인 수업 진행’이 32%로 가장 많았고, 23%의 선생님은 알림이나 공지와 같은 전반적인 학급운영을 위해 사용한다고 밝혔다.교육 현장의 이러한 호응을 바탕으로, 네이버 밴드는 원격 수업과 학급 관리에 필요한 기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수업 이해도나 학업 성취도를 확인할 수 있는 ‘퀴즈’ 기능을 개선했다.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기능인 ‘비디오콜’도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김정미 네이버 그룹앤 CIC 책임리더는 “정상 등교와 원격 수업의 병행이 예상되는 올해에도 많은 학교에서 밴드를 활용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KT, 드론쇼서 5G 드론 영상관제 솔루션 공개SK텔레콤은 ‘2022 드론쇼 코리아’서 5G 기반 드론 영상관제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SK텔레콤은 이번 전시에서 ‘T라이브캐스터 본드’를 공개한다. T라이브캐스터 본드는 최대 5개의 모뎀을 장착해 다수의 이동통신망을 활용할 수 있는 미션컴퓨터다. 미션컴퓨터는 비행제어장치와 연결돼 조종기 및 임무장치를 제어하기 위해 사용된다.T라이브캐스터 본드는 도서, 산간 등의 비도심지역 비행시에서도 안정적인 통신연결이 가능해 산업용 드론의 활용 범위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SK텔레콤은 드론이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송수신하며, 드론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 ‘T라이브캐스터’도 전시한다. T라이브캐스터는 국내 제조사와 글로벌 드론 업체에서 출시한 드론과 모두 연동 가능하다.T라이브캐스터는 스마트폰, IP CCTV 등 다양한 카메라를 통한 영상관제가 가능하다.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맞춤형 상품 구성이 가능한 구축형과 구독형 서비스로 사용할 수 있다.최낙훈 SK텔레콤 스마트팩토리CO 담당은 “앞으로도 인텔리전스 솔루션을 통해 드론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KT시즌, ‘강철부대2’ 비하인드 영상 독점 공개KT시즌이 ‘강철부대2’ 비하인드 영상을 독점 제공한다고 밝혔다.강철부대2 비하인드 영상은 24일 첫 회를 공개한다. 해당 비하인드 영상은 통신사 상관없이 로그인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강철부대2 본편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20분 본 방송 직후 시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철부대 시즌1 전편과 강철부대2 본편은 이용권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제공한다.유현중 KT시즌 사업총괄은 “올해에도 KT시즌은 다채로운 예능 프로그램, 영화, 실시간 라이브 등 콘텐츠 라인업을 지속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MGC 2022’ 개최… SW창의교육 선도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마이크로비트 글로벌 챌린지 2022(Micro:bit Global Challenge, 이하 MGC 2022)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소프트웨어를 즐거운 창작 도구로 활용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MGC를 개최하고 있다.MGC 2022는 한국의 어린이, 청소년 누구나 글로벌 챌린지에 참가할 수 있도록 세계시민교육과 접목한 해커톤(시제품 형태 결과물을 완성하는 것)을 새로운 수업 형태로 제시한다.해커톤과 더불어 올해는 MGC 우수 교안 공모전이 함께 열린다. 공교육 분야에 창의학습으로서 SW교육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백민정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상무는 “전국의 교육자들과 함께 공교육 현장에서 자발적 탐구와 즐거운 배움을 위한 다양한 시도와 창의적 실험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브로드밴드, Btv에 메이저리그 채널 SPOTV Prime 론칭SK브로드밴드가 Btv에 메이저리그 전문 채널 SPOTV Prime(이하 스포티비 프라임)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스포티비 프라임은 지난 2021시즌부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중계를 시작한 스포티비의 유료 채널이다.Btv를 통해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코리안리거 류현진, 김하성 등이 출전하는 주요 경기를 스포티비 프라임을 통해 볼 수 있게 됐다.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의 TV 중계는 스포티비 프라임에서 시청할 수 있다. PC·모바일을 통한 온라인 중계는 SPOTV NOW(스포티비 나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카카오엔터, 웹툰 캐릭터 운영 SNS 팔로워 4만 5000명 달해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의 웹툰·웹소설이 온라인을 넘어 현실 속 ‘팬덤’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카카오엔터 IP 가운데 하나인 ‘사내 맞선’은 가상의 웹툰 캐릭터가 직접 운영한다는 콘셉트의 SNS 계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원작 팬들은 남자 주인공 강태무와 서브 남주인공 차성훈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모였다. 현재 강태무와 차성훈의 팔로워는 각각 2만 6000명, 1만 9000명에 달한다.아이돌 그룹을 소재로 한 ‘아이돌물’도 팬덤 열풍을 이끄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주요 IP 장르 중 하나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백덕수 작가의 웹소설 ‘데뷔 못하면 죽는 병 걸림’(이하 데못죽)은 연재 1년 만에 1억 6000만회에 이르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데못죽 관련 이벤트마다 팬덤 호응이 뒤따르고 있다. 지난해 2월 한 펀딩 사이트에서 진행된 공식 굿즈 펀딩에는 당초 목표 금액의 4693%인 약 4억 7000만원이 모였다. 지난해 12월 주인공 박문대의 생일에 열린 지하철역 옥외광고 인증샷 이벤트에는 온·오프라인으로 500명 가까운 팬들이 참여했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독자들에게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기 위해 개별 작품마다 더욱 다양한 스토리 IP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