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포일동에 최고 28층 349가구 조성교통-자연환경 등 차별화된 입지 '주목'"주택수-세금규제 非적용…실수요자 관심 예상"
  • ▲ '힐스테이트 인덕원'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
    ▲ '힐스테이트 인덕원'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의왕시 포일동 506-1번지 일대에 10년 장기 일반민간임대주택 '힐스테이트 인덕원'을 공급한다.

    2일 현대ENG에 따르면 주상복합으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8층, 3개동, 전용 50~74㎡, 349가구 규모로 저층에는 판매시설이 들어선다.

    우선 교통은 수도권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이 약 1㎞내에 위치해 서울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또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을 통하면 판교, 수원 등 수도권으로의 접근도 용이하다. 이밖에 지난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GTX C노선(추진계획)의 추가 정차역으로 인덕원역이 제안됐으며, 월곶~판교선(추진계획)은 2025년쯤 개통,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추진계획)은 2027년께 들어설 예정이다. 

    게다가 약 1만3000여가구가 밀집된 포일동에 조성돼 이미 갖춰진 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하나로마트, LF아울렛 등 쇼핑시설과 인근인 인덕원역에는 시네마, 은행, 병원 등이 형성돼 있다. 또한 포일초, 백운중 등이 인근에 위치하며 학의천, 백운호수, 모락산, 포일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과 IT기업등이 입주해 있는 안양벤처밸리가 1㎞ 떨어진 거리라 직주근접성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과천지식정보타운, 제2의왕테크노파크(추진계획) 등도 개발될 예정이다. 

    단지는 주변 경관과 입지 특성을 고려한 외관 디자인을 적용했다. 단지내부에는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등 각종 커뮤니티 시설과 지하층에는 입주자들을 위한 창고가 마련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가구내에는 김치냉장고(일부 타입 제외), 에어컨, 인덕션 등 옵션 품목이 기본 제공된다.

    한편 단지는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돼 최장 10년간 거주 할수 있으며 또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각종 부동산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대ENG 관계자는 "경기남부의 핵심 입지인 인덕원에 조성되는 민간임대주택으로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각종 비용 부담이 없다"며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주거안정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개관 예정인 견본주택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역 인근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