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패스 중단 따른 조치수집한 개인정보 내역 삭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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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 화면 캡처
    네이버와 카카오의 QR체크인 서비스가 1일 0시부로 중단됐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2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한 QR체크인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이는 정부가 발표한 방역패스 일시 중단에 따른 조치다. 다중이용시설에 방역패스를 시행한 지 120여일 만이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이용자들이 기기에 발급한 접종정보 내역은 삭제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QR코드 뿐만 아니라 백신 접종 정보 확인도 불가능해졌다.

    방역패스 시행 중단 기간에는 QR체크인 없이 다중이용시설에 출입할 수 있다. 정부 정책에 따라 서비스가 재개될 수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정부의 방역정책 변경에 따라 QR체크인 서비스 제공이 중단되며, 수집한 개인정보는 서비스 중단 후 파기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