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891.80 장 종료…환율 7.1원 내린 1235.7원“국제유가 하락 및 인플레이션 완화에 투자심리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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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4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유가가 급락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된 것으로 풀이된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70포인트(1.44%) 오른 2659.23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28.32포인트(1.08%) 높은 2649.85에 출발해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3650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355억원, 1343억원을 순매도했다.거래량은 7억2729만주, 거래대금은 9조1755억원으로 집계됐다.상승 종목은 상한가 2개 포함 734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128개로 집계됐다.업종별로는 건설업(2.57%), 운수창고(2.31%), 운수장비(2.28%), 의료정밀(1.97%) 등이 상승했다. 통신업(-0.26%)은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냈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29%(900원) 상승한 7만400원에 마감하며 하루 만에 종가 기준 7만원선을 회복했다.이밖에 SK하이닉스(3.56%), 현대차(3.07%), 삼성SDI(2.26%), 삼성바이오로직스(1.85%), LG에너지솔루션(1.11%), 카카오(0.97%), 네이버(0.92%), LG화학(0.68%) 등이 상승했다.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국 증시가 국제유가 하락과 미국 생산자물가지수 예상치 하회에 따른 인플레이션 완화에 상승하면서 국내·아시아 증시 전반 투자심리가 회복됐다”라며 “미국 증시에서 강했던 반도체, 리오프닝 관련주 강세가 국내 시장에도 반영됐다”라고 설명했다.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58포인트(2.36%) 오른 891.80에 마감했다.코스닥에서는 개인이 2648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95억원, 1467억원을 사들였다.코스닥 내 상승 종목은 상한가 4개 포함 1217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188개로 집계됐다.시총 상위권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32%), 에코프로비엠(3.95%), 펄어비스(4.02%), 엘앤에프(1.96%), 카카오게임즈(2.87%), 셀트리온제약(0.52%), 리노공업(7.30%) 등 10위권 내 종목 모두 올랐다.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1원 내린 1235.7원에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