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우 영업본부장 사내이사 선임… 배당금 900원
  • 롯데렌탈은 23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타워 31층 컨퍼런스A에서 제 1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제17기 재무제표 승인, 배당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정관 변경 승인 등 6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경우 영업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으며 이호영 한양대법학전문대학원주임교수를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으로 재선임했다. 임기는 모두 2년이다. 

    또한 정관 변경을 통해 ▲이동체 통신사업 ▲별정 통신사업 ▲전기 신사업 ▲해양관광 및 체러사업 ▲석유판매업 ▲기간통신사업 등 6개 사업을 새롭게 추가했다. 

    한편, 롯데렌탈은 이날 보통주 1주당 900원의 배당금과 총 329억원 지급에 대해서도 결의했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자율주행 차량을 대비하기 위한 통신 서비스 사업(MVNO) 및 전기차 충전 사업을 영위하고, 해양관광 및 레저사업과 관련 부대사업 영위, 통신결합 렌탈상품 입찰 참여를 하기 위한 목적 등으로 사업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