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발전소·스마트안전 차단기 등 2개 기술 전시"전력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 적극 대응할 것"
  • ▲ 전기산업엑스포에 참가한 남동발전 부스 모습. ⓒ남동발전
    ▲ 전기산업엑스포에 참가한 남동발전 부스 모습. ⓒ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에서 열리는 전기산업 전시회인 2022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기산업엑스포는 남동발전 등 전력공기업과 전기산업 중소기업 등 120개 회사가 참가하였으며 에너지 전환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신제품, 신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남동발전은 이번 전시회에 'VPP(가상발전소) 솔루션 기술'과 '고저압 차단기 작업 시 로봇 팔을 융합한 스마트 안전도어 개폐 시스템' 등 중소기업 R&D 최종평가에서 '아주 우수' 등급을 받고 특허출원을 완료한 기술 2가지를 출품했다.

    가상발전소는 태양광 등 소규모로 분산된 신재생 에너지 전원을 자동제어 기술 등을 이용해 하나의 발전소처럼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남동발전은 지난해 'KOEN 가상 플랫폼 비니지스센터'를 개소하는 등 분산전원 디지털플랫폼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R&D 우수기술의 성과홍보와 기술교류를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성장을 지원함은 물론 전력산업 분야에 디지털 전환에 대응해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