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제철 봄나물 '참두릅·엄나무순' 엄선적시 공급 위해 3달 전부터 농가와 물량 확보 계획롯데온서도 '주간 제철' 통해 봄나물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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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마트가 봄나물 철을 맞아 ‘향긋한 봄철식탁’을 테마로 고객 식탁 공략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롯데마트는 전북 순창 ‘참두릅’과 지리산 ‘엄나무순’을 엄선해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제철을 맞은 순창 참두릅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 및 관내 농협들과 3개월 전부터 사전 협업하여 물량 계획을 수립하고, 주차별 기후 변화를 관측해 최적의 공급시기를 결정했다.

    여기에 최상의 품질을 갖춘 참두릅만 공급하기 위해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인 GAP인증을 받은 순창군 관내 약 220개 농가의 상품만을 엄선했다.

    지리산 해발 400m에서 재배한 ‘지리산 엄나무순’도 함께 선보인다. 실제로 경상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이재륜 로컬MD가 산나물 확대 공급을 위해 직접 수소문 끝에 찾아낸 농가의 상품이다. 지리산 자락 약 23만1000㎡(7만여평)를 직접 농지로 개척한 재배 경력 15년의 경남 하동군 ‘김관호’ 생산자의 정성과 땀이 깃든 ‘엄나무순’을 엄선해 판매한다.

    롯데온에서도 ‘주간 제철’ 코너를 통해 참두릅과 엄마눔순을 포함해 달래, 냉이, 취나물, 참나물 등을 함께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