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와 부합하는 13개 경영목표
  • 오티스엘리베이터는 첫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오티스의 ESG 보고서는 유엔(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와 부합하는 13개 ESG 경영 목표에 대한 업데이트를 담았으며 글로벌 보고 이니셔티브(GRI) 표준,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CFD) 프레임 워크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오티스는 회사와 이해 관계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ESG의 주제를 파악하기 위해 작년 시행한 중요성 평가에 이어 ESG의 네 가지 중점 영역인 건강 및 안전, 환경 및 영향, 사람과 지역사회, 지배구조 및 책임을 중심으로 측정 가능한 목표 및 전략적 실행 방안을 설정했다.

    오티스는 작년 말까지 ESG 목표와 관련해 ▲목표보다 4년 앞서 전 세계 모든 오티스 공장의 ISO 14001 인증 완료 ▲2019년 기준 대비 스콥1(직접배출)과 스콥2(간접배출)의 온실가스 배출량 7% 감축 ▲오티스 현장 직원 및 협력업체 대상 기본안전수칙 교육 100% 실시 등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주디 막스 오티스의 최고경영자 겸 이사회 의장은 “오티스의 첫 번째 ESG 보고서는 온실 가스 배출을 감축하고 어떻게 우리가 비전을 실행에 옮기고 목적을 실현하는지 보여준다”며 “우리는 모든 이해관계자들을 위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이러한 이니셔티브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