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더위에 냉감 이불 매출 24.2% 올라침구 브랜드 '프레쉬파인드' 신세계 단독 선봬'세사' 홑이불 등 최대 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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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이 열대야로 밤잠을 설치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침구 제품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먼저 신세계백화점은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프레쉬파인드’와 협업해 다음 달 31일까지 신세계 단독 상품을 준비했다. 이번에 공동으로 기획한 제품은 한여름에 가장 많이 찾는 인견 소재로 제작했다.인견은 섬세한 견(Silk)을 모방해 목재(pulp) 등을 녹여 방사한 섬유다. 땀 흡수나 배출이 빠르고 통기성 뛰어나 여름철 소재로 손꼽힌다.이번 상품은 소프트한 컬러는 물론 스프라이트 패턴 등으로 다양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특히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결혼식이 증가하며 신혼부부 혼수로도 인기다.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등 5개 점포 매장에서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인견 홑이불 7만9000원, 인견 3중직 이불 12만 9000원 등이다.또 침구 브랜드 ‘세사’는 최대 50% 할인해 선보이는 세사 왓 섬머 페스타를 준비했다. 30년 전통의 ‘코지네스트’의 여름 침구 상품 역시 오는 13일 신백라이브를 통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예년보다 기온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신세계백화점의 침구류 매출은 올 4~5월 전년 동기 대비 24.2%로 신장한 바 있다. 여름 이불 수요가 점점 늘어나며 다양한 냉감 소재의 제품을 찾는 고객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