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사이버 환경 조성… 항공우주산업 발전 기대
  • ▲ 왼쪽부터 강용석 KAI 정보보안실 상무와 최광희 KISA 디지털보안산업본부장이 사이버보안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한국항공우주산업
    ▲ 왼쪽부터 강용석 KAI 정보보안실 상무와 최광희 KISA 디지털보안산업본부장이 사이버보안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항공우주산업㈜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안전한 사이버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주·항공·방산 등 국가전략기술 분야의 중요성에 따라 항공우주분야의 사이버 위협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공장 및 항공 분야의 미래로 떠오르는 도심항공교통(UAM)의 융합 보안 강화에도 협력한다. 

    양 기관은 ▲항공우주 분야 융합보안 및 최정예 정보보호 전문 인력 양성 교육 지원 ▲최신 사이버 위협정보 공유 및 침해 대응 체계 협력 등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활동을 이행할 계획이다.

    강용석 KAI 정보보안실장 상무는 “최근 방산 기업 대상으로 글로벌 해킹 그룹의 해킹 시도가 증가함에 따른 외부 해킹 시도로부터 방산 기술을 보호하기 위한 침해 위협 대응 활동을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