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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코백스 코로나19 백신 1665만회분 도입 취소

범부처 TF, 추가 도입없이 환불 절차 진행키로현재 약 1800만회분 백신 남아있는 상태질병청 "개량백신 신속 공급되도록 협의"

입력 2022-07-07 14:23 | 수정 2022-07-07 14:23

▲ 2022년 백신 도입 현황 및 계획 ⓒ질병관리청

방역당국이 올해 도입될 예정던 코로나19 백신의 공급분을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7일 질병관리청은 복지부, 외교부, 행안부 등 관계부처와 구성된 범부처 TF에서 논의한 결과, 지난해 모더나 백신을 600만 회분 축소 계약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올해는 얀센 백신과 코백스에 대해 공급 물량을 축소키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얀센 백신 400만회분과 '코백스'를 통한 백신 1265만회분 등 총 1665만회분에 대해 추가 도입하지 않기로 하고 환불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질병청은 "현재까지 올해 확보한 백신 1억6000만회분 중 약 2700만회분이 도입됐고, 작년에 이월된 물량과 함께 국내 예방접종에 활용해 현재까지 약 1800만회분이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얀센 백신의 경우 물량을 400만 회분 축소 계약하여 추가적인 공급은 없을 예정이다. 

코백스를 통해 구매한 2000만회분에 대해서도, 그간 도입된 252만회분과 지난해 8월 이미 배정을 받았던 아스트라제네카 483만 회분을 제외한 1265만회분에 대해서는 추가 도입하지 않는다.

화이자 백신에 대해서는 공급 일정을 조정해 추가적인 예방접종이 진행되지 않는 3분기에는 백신이 공급되지 않도록 협의했으며, 모더나 백신에 대해서도 공급 일정 조정을 협의하고 있다.

노바백스의 경우 공급기한을 내년 말까지로 조정하고, SK바이오사이언스 국산백신은 24년 6월까지로 계약해 국내 접종수요 상황에 따라 공급 시기를 협의하기로 했다.

질병청은 "현재 새로운 변이바이러스를 대상으로 mRNA 백신 개발이 진행 중인 바, 개량백신이 출시될 경우 우리나라의 수요에 따라 신속히 공급될 수 있도록 개발 단계에서부터 제약사와 지속적인 협의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정은 기자 jeson@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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