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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330원을 돌파했다.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9.6원 오른 달러당 1335.5원에 개장했다.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 행보를 계속해 나갈 것이란 우려 속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면서 달러화가 초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ㅇ된다.지난달 15일 장중 연고점인 1326.7원을 한 달 만에 새로쓴 것이다. 이는 2009년 4월 29일(1357.5원) 이후 13년 4개월 만에 최고치다.최근 달러 강세 속 환율은 지난 6월 23일 1300원대에 올라선데 이어 지속적으로 상승곡선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