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브랜드 물량확보로 증가세 보여BMW 7303대로 벤츠 제치고 1위 올라
  • ▲ 8월 베스트셀링카에 오른 벤츠 E250 ⓒ벤츠코리아
    ▲ 8월 베스트셀링카에 오른 벤츠 E250 ⓒ벤츠코리아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8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전년동월 2만2116대보다 7.8% 증가한 2만3850대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8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7303대로 벤츠(5940대)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아우디(2310대), 쉐보레(1067대), 폭스바겐(1043대), MINI(947대), 토요타(713대), 포르쉐(677대)가 뒤를 이었다. 

    8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벤츠 E 250(836대), 벤츠 E 350 4MATIC(641대), BMW 520(600대) 순이었다. 

    임한규 KAIDA 부회장은 “8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로 증가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