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지원, 할부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제공폭우로 피해 입는 고객 대상 프로그램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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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는 아이오닉5 장기 대기고객 대상으로 차종 전환 출고 시 할인혜택을 부여한다. ⓒ현대차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추석 연휴를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폭우로 피해를 겪은 고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시행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5’ 장기 대기고객이 차종 전환 출고 시 넥쏘 100만원, ▲아반떼 HEV ▲쏘나타 HEV ▲그랜저 HEV ▲코나 HEV ▲투싼 HEV 30만원을 할인한다.최초 등록 기준 10년, 15년 이상 차령을 보유한 고객이 ▲쏘나타 ▲그랜저 ▲싼타페를 구매할 경우 차령이 10년 이상이면 30만원, 15년 이상이면 50만원을 할인해준다. 다만 하이브리드 모델은 제외된다.기아는 10년 이상된 노후차를 폐차한 후 전기차 신차를 출고한 고객에게 2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이달 전 차종을 대상으로 출고한 고객에게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시행한다.르노코리아자동차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한 특별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집중호우 피해자 또는 배우자가 ▲XM3 ▲SM6 ▲QM6를 구매하면 20만원을 특별 할인한한다.아울러 르노코리아는 주력 차종의 빠른 출고를 내세우고 있다. 부품 수급 상황에 따라 일부 트림에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SM6와 XM3는 계약 후 한 달 이내, QM6는 두 달 내 차량인도가 가능하다. -
- ▲ 한국지엠은 이달 '쉐보레와 함께하는 풍성한 추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국지엠
한국지엠은 이달 ‘쉐보레와 함께하는 풍성한 추석’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타호’ 구매 고객은 콤보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300만원의 현금 지원 또는 이율 3.9%의 할부 프로그램 중 선택할 수 있다.‘말리부’ 구매 고객에는 1.8~3.9%의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장기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매 고객이 콤포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180만원이 현금을 지원한다. 또한 수해 피해 고객 대상 특별 프로그램을 시행, 지정된 피해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고객에게는 50만원을 특밸 지원한다.쌍용자동차는 렉스턴 브랜드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5 Years Promise Care Program’을 운영한다. ‘올 뉴 렉스턴’을 구입할 경우 더 블랙 모델은 5년간 10만km 무상보증과 함께 5년 5회 정기점검, 엔진오일 및 기타 소모품 5회 교환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럭셔리, 프레스티지, 시그니처 모델은 5년간 10만km 무상보증과 더불어 3년 3회 정기점검, 엔진오일 및 기타 소모품 3회 교환 서비스를 부여한다.렉스턴 스포츠&칸을 일시불로 구입하는 고객은 와이드 벤츠 폴딩 체어와 아웃도어 멀티 폴딩 웨건으로 구성된 아웃도어 스페셜 기프트를 증장한다. 또한 이율 3.9~5.9%, 할부기간 60~72개월의 베스트 초이스 할부도 운영한다.개인사업자 및 법인사업자 고객에게는 10년 자동차세를 지원하며, 노란우산 공제회 회원에는 2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렉스턴 스포츠&칸 구매 고객은 로열티 프로그램(50만원)까지 더해 최대 148만원 이상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