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루'에 투자 및 배터리 교체 사업 창출마이크로모빌리티 시장 새로운 기회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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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빌리티 기술 회사 마그나는 인도 최대의 전기 모빌리티 회사인 율루(Yulu)에 7700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마그나는 배터리 교체 서비스 회사를 설립해 빠르게 성장하는 마이크로모빌리티 시장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율루는 인도에 공유 가능한 저속 전기 이륜차를 배치해 접근 가능성 및 지속 가능성은 물론, 인도의 도시 모빌리티를 촉진시킨다. 

    마그나는 이번 계약의 일부로 율루의 지분을 갖는 것은 물론 이사회에 합류하게 된다. 또한 두 회사는 모빌리티와 필요한 인프라의 급속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 배터리 교환 법인을 설립했다.

    마그나 인터내셔널 및 마그나 뉴 모빌리티 글로벌 책임자인 마테오 델 소르보(Matteo Del Sorbo) 부사장은 "마그나는 이번 투자를 통해 도시 모빌리티의 지속 가능한 미래에 기여할 수 있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마이크로모빌리티는 마그나에게 추가적인 성장을 위한 멋진 기회를 한다"고 말했다. 

    마그나는 새로운 법인에 설계, 엔지니어링 및 제조 분야의 광범위한 기능들을 제공한다. 독점적인 배터리 교체 및 인프라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마그나 관계자는 "전기 이륜 모빌리티 플랫폼을 위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인 인도에 진입한 마그나의 이번 결정은 MaaS 및 BaaS 확장을 위한 마그나의 Go-Forward 전략 및 핵심 역량과도 일치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