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사, 외부 데이터 수용 가능한 플랫폼 개선비정형 데이터 활용 신규 비즈니스 창출협업 솔루션 내년 상반기 상용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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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룹 나스미디어가 KT넥스알과 데이터 관리 플랫폼(이하 DMP)을 고도화한다고 3일 밝혔다.나스미디어는 이번 협력을 통해 KT그룹사와 서드파티(Third-party, 외부 생산자) 데이터까지 수용 가능한 통합형 DMP로 개선한다. 통합형 DMP는 광고 수용자 성향을 분석·예측해 광고비 대비 매출액을 극대화할 전망이다.통합형 DMP를 통해 이미지와 텍스트 등 비정형 데이터도 수용해 AI 소재 크리에이션 등 신규 비즈니스 창출에도 나설 예정이다.나스미디어는 대내외 데이터 통합형 DMP 플랫폼 구축을 시작으로 ▲데이터 기반 서비스 고효율화와 양질의 광고 수용자 확보 ▲불법 트래픽 방지, 브랜드 보호 등 광고서비스 질적 강화 ▲개인정보보호 강화에 대비한 대안 타깃팅 개발 등을 추진한다. 협업 솔루션들은 연말 파일럿 테스트를 거쳐 2023년 상반기부터 본격 상용화할 예정이다.김병조 나스미디어 전략사업본부장은 “KT넥스알이 보유한 빅데이터 솔루션을 통해 광고 플랫폼 기능 개선과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이호재 KT넥스알 대표는 “나스미디어와의 R&D 협업으로 광고 데이터 기반 심도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해 신규 가치 창출과 사업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