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고 매출 18% 증가, 분기 최대 경신케이딜 거래액 전 분기 대비 60% 성장넷플릭스 OTT 광고 시장 선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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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그룹 광고 계열사 나스미디어가 2022년 3분기 잠정실적을 9일 발표했다. 연결기준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상승한 395억원, 영업이익은 4% 증가한 85억원을 기록했다.

    나스미디어는 엔데믹 전환에 따른 옥외 매체 선호도 증가로 디지털 광고 매출이 전년 대비 18% 증가하면서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고 평가했다.

    모바일 플랫폼 매출은 전년 대비 55% 상승하며 지난 5개 분기 평균 50% 대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KT 융합기술원과의 협업으로 자체 광고 플랫폼에 AI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광고 낙찰률과 퍼포먼스 광고 효율을 개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KT 통신고객 데이터 기반 문자 광고 상품 ‘케이딜(K-Deal)’은 전 분기 대비 거래액이 약 60% 성장했다. 디지털 옥외광고 ‘엔스퀘어’도 전 분기 대비 거래액이 50% 증가했다.

    나스미디어는 넷플릭스와 광고 판매 대행 계약을 체결해 2023년 OTT 광고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