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강북교육지원청과 병원학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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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성북강북교육지원청과 어린이 꿈교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안암병원 장기입원 환아들의 발달권, 학습권 보장을 위한 것으로 3개월 이상 입원 치료가 필요한 소아청소년은 어린이 꿈교실을 통해 정식 출석을 인정받을 수 있다.음악치료, 미술치료 등 다양한 심리지원활동을 비롯해 전문 교사들의 교육제공도 이뤄진다.강연실 교육장은 환아 대표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앞으로도 열심히 공부하며 어린이 꿈교실에서 꿈을 찾아갈 수 있길 바란다”며 “병원 차원에서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윤을식 병원장은 “어린이꿈교실을 통해 몸과 마음이 튼튼한 아이들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곳에서 우리 병원 환아들이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시간들을 보내길 바란다”고 기대를 표했다한편, 안암병원 어린이꿈교실은 2020년 개교이래 안암병원에서 치료 중인 소아청소년의 성장과 발달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제공 및 운영하여 환아들의 인지, 심리, 사회, 행동적 발달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