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품종 칼립소 망고 출시… 일주일간 할인 행사샤인머스켓으로 대표 되는 이색 품종 인기유레카·레드키위 등 카테고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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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가 고객 입맛 공략을 위해 과일 이색 품종을 연이어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마트는 오는 8일부터 일주일 동안 ‘달콤상콤 망고위크’를 통해 호주산 칼립소 망고 2개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00원 할인된 1만9800원에 판매한다. 또 필리핀 카라바오 망고 3개입, 태국산 남독마이 망고 2개입은 각각 7980원에 판매한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 11월 호주산 ‘칼립소 망고’를 첫 선보인 바 있다. 이마트가 다양한 이색 품종을 선보인 이유는샤인머스캣과 같은 쉽게 볼 수 없는 이색품종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2018년 첫 등장한 샤인머스캣은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 특유의 향기가 특징이다. 샤인머스캣은 일반 거봉에 비해 높은 당도(18~19brix)는 물론, 껍질이 얇고 씨가 없는 편리함으로 높은 가격에도 인기를 끌었다.

    또 지난 9월에는 프리미엄 블루베리 품종 ‘유레카’를 출시했다. 유레카 품종 역시 높은 신선도를 위해 항공으로 운송했으며, 일반 블루베리 크기(14㎜)에 비해 큰 18㎜ 사이즈로 알이크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이색 품종 레드키위 역시 마찬가지다. 품종 자체가 '레드키위'로 일반 키위에 비해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색이 특이해 샐러드 및 장식으로 활용도가 높다.

    이외에 대추 신품종인 사과대추는 올해 9-10월 두달간 전년대비 42% 가량 매출 신장하며, 300톤이 넘게 팔렸다. 사과대추 한 개가 약 25g 내외인 것을 고려하면, 1000만개가 넘게 팔린 수치다.

    이마트는 이색 품종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딸기 역시 킹스베리, 만년설 딸기 등 10여종이 넘는 딸기 품종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고객들의 맛에 대한 기호가 다양해 지는 만큼 이색 품종들의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마트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 고객의 맛의 범위를 확대하는 다양한 이색 품종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