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업무 재조정 등 학회 회무 변화 예고 이달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임기
  • ▲ 25대 대한의학회장으로 선출된 이진우 연세의대 교수. ⓒ연세의료원
    ▲ 25대 대한의학회장으로 선출된 이진우 연세의대 교수. ⓒ연세의료원
    연세의대 이진우 교수(정형외과학, 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가 2023년도 대한의학회 정기평의원회에서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3년간이다.
     
    20일 연세의료원과 의학회에 따르면 이진우 신임 회장은 ▲핵심 업무 재조정 ▲회원학회 참여 협의체 구성 ▲안정적 재정 확보·신규 사업 발굴 ▲학술 근거 정책개발 ▲사회적 소통 확대 ▲사무국 통합·직원 역량 강화 등을 임기 목표로 제시했다.
     
    그는 연세의료원 대외협력처장, 세브란스병원 연구부원장, 진료부원장 등을 역임한 후 지난해 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에 임명됐다.
     
    이 신임 회장은 “대한의학회가 그간 축적한 강점을 기반으로 회원학회와 함께 우리나라 대표 의학 학술협의회로서의 역할 수행은 물론 의학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66년 분과학회협의회로 출범한 대학의학회는 194개의 회원학회를 가진 한국의 대표 의학 단체로 의학 부문의 연구 기반 육성과 학술 활동을 장려하며 여러 교육 및 정책들도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