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740선 강세…환율 0.6원 오른 1231.3원
  • 코스피가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하면서 2480선까지 회복했다.

    27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15.37포인트(0.62%) 오른 2484.02에 마감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호조에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5.87포인트(0.24%) 오른 2474.52에 출발한 뒤 상승폭을 확대했다.

    거래 성향은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698억원, 2258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홀로 1조1873억원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4억9543만주, 거래대금은 8조8935억원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했다. 해운사는 6%대, 소프트웨어·디스플레이패널·조선은 3%대, 화장품·석유와가스는 2%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이 많았다. 삼성전자(1.10%), 삼성바이오로직스(1.76%), 삼성SDI(2.23%), 네이버(3.68%), 카카오(1.57%)은 올랐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2.13%%), SK하이닉스(0.87%), 현대차(0.57%)는 내렸다.

    이날 코스닥에 입성한 반도체 유통업체 미래반도체(30.00%)는 올해 처음으로 따상(공모가 2배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 직행)에 성공했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없이 572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294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31포인트(0.31%) 상승한 747.25에 장을 마감했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1개 포함 877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592개로 집계됐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6원 오른 1231.3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