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이윤성 원장·신현주 신임 원장 이·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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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 신임 원장에 서울특별시 코로나 대응 자문위원 등을 역임한 배현주 교수가 취임했다. 

    국시원은 1일 이윤성 원장 퇴임식 및 배현주 신임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새롭게 취임한 배 원장의 임기는 2023년 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다.

    배 원장은 단국대학교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근무하였고, 2017년 보건복지부 항생제분과위원회 위원장,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재난대응분야 전문위원, 2021년 서울특별시 코로나 대응 자문위원 등을 역임한 보건의료분야 전문가다.

    배 원장은 “4차 산업 혁명과 같은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CBT(컴퓨터 기반) 시험 직종을 확대하고 그 환경에 맞는 다양한 유형의 문항을 개발하는 등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직원의 공감을 기반으로 한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하여 일하기 좋은 국시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9년 4월부터 국시원을 이끌어온 이윤성 원장은 퇴임사를 통해 “직원들과 함께 제8대 국시원장으로 지낸 3년 9개월 전부가 보람있고 즐거웠다”며 “새 원장과 함께 국시원이 더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