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5.3%↓‧순이익 92.6%↓
  • ▲ ⓒ뉴데일리DB
    ▲ ⓒ뉴데일리DB
    효성첨단소재는 연결기준 매출액 8378억원, 영업이익 49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5.3% 줄었고, 영업이익도 48.3%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92.6% 줄며 55억원에 그쳤다. 

    타이어 보강재는 전방산업 수요감소로 매출 감소가 있었으나 에어백 부문은 신차생산량 증가와 함께 에어백(원사‧OPW) 판매량이 늘었다. 아라미드는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률을 유지했다. 탄소섬유는 3호기 증설로 인한 매출액 증대와 판가 상승이 이어졌다. 

    효성첨단소재 관계자는 “타이어 보강재는 올해 1분기부터 성수기 진입으로 인해 판매량 회복이 전망된다”면서 “탄소섬유도 올해 4월 4호기 증설 완료를 통한 지속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