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임 등 3대사고 다발유형 집중점검…개선대책 확인
  • ▲ 안전관리 담당자가 고소작업대 방호장치를 점검하고 있다. ⓒ부영
    ▲ 안전관리 담당자가 고소작업대 방호장치를 점검하고 있다. ⓒ부영
    부영그룹은 해빙기를 맞아 23일까지 전국 사업장 위험요인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작동성을 집중점검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영은 △떨어짐(비계, 지붕, 사다리, 고소작업대) △끼임(방호장치) △부딪힘(혼재작업, 충돌방지장치) 등 사고가 많은 3대유형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위험성 평가시 △근로자 참여 △개선대책 이행 △지반균열과 붕괴예방 △가설구조물 설치상태 등도 점검한다.

    최양환 부영 대표이사는 "해빙기 안전보건 길잡이와 건설현장 핵심 안전조치 사항을 참조해 각 현장과 사업장에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자율안전활동을 철저히 이행해달라"고 말했다.

    부영은 올해 안전보건경영 방침을 '지금, 나부터 법규 및 규정을 준수해 안전제일 문화 정착'으로 정하고 유해·위험요인 진단·개선체계 확립, 전년대비 재해율 30%이상 감소, 보건·환경 관리시스템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현장안전을 우선시해 작업하도록 지도하고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근로자 접근성이 향상된 스마트 위험성 평가 플랫폼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