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림 임기 3년…정일문 1년 연임
  • ▲ 한국거래소 사외이사로 선임된 박정림 KB증권 대표(왼쪽)와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 ⓒ한국거래소
    ▲ 한국거래소 사외이사로 선임된 박정림 KB증권 대표(왼쪽)와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29일 서울 사옥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박정림 KB증권 대표와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정림 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감사위원회 위원인 정일문 이사는 이번에 1년 연임하게 됐다.

    박 이사는 서울대 경영학과 석사와 학사를 마치고 KB국민은행 여신그룹 부행장, KB국민은행 WM그룹 부문장을 거쳤다. 현재 KB증권 대표이사 겸 KB금융지주 자본시장 부문장이다.

    정일문 이사는 단국대 경영학과 학사를 마치고 한국투자증권에서 기업금융본부·퇴직연금본부장, 개인고객그룹장 겸 부사장을 지냈다. 현재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한국거래소는 공익대표 사외이사 5명, 업계대표 사외이사 3명 등 총 8명의 사외이사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