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몰, OLO마일리지 론칭한섬, 유료멤버십 더플러스 론칭에이블리, 디지털콘텐츠 서비스 이용 포인트 선봬
  •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패션업계가 자사몰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과의 락인(lock-in)을 강화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운영하는 쇼핑 플랫폼 ‘코오롱몰’이 자체 포인트 제도인 ‘OLO(오엘오)마일리지’를 오픈했다.

    코오롱몰은 그동안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브랜드의 온/오프라인 멤버십인 eKOLON 포인트를 활용해왔다. eKOLON 포인트는 전 브랜드의 구매내용에 따라 적립되는 포인트 제도인 반면, 이번 신규 시행하는 OLO마일리지는 코오롱몰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코오롱몰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이벤트나 프로모션에 응모하는 고객 혹은 코오롱몰의 VIP인 ‘코오롱몰 클럽’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것.

    구매내역에 따른 적립 형식이 아닌 코오롱몰에서 시행하는 이벤트의 리워드 방식으로 마일리지가 쌓이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코오롱몰에 자주 방문하는 충성 고객들이 큰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현재 코오롱몰이 운영 중인 VIP제도 ‘코오롱몰 클럽’ 고객에게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OLO마일리지를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코오롱몰 관계자는 “OLO마일리지는 코오롱몰 충성 고객을 위한 제도”라면서 이미 코오롱몰의 가족인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드리면서 코오롱몰에서의 유쾌한 쇼핑 경험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섬은 더한섬닷컴의 유료멤버십 ‘더플러스’를 론칭했다. 더플러스는 더 편하고 즐거운 쇼핑 라이프를 위한 더한섬닷컴만의 유료 멤버십 서비스다. 연회비는 10만원이다.

    가입 즉시 제공되는 가입 혜택과 쇼핑 시에 적용되는 쇼핑 혜택으로 나뉜다. 가입 및 갱신 즉시 장바구니 쿠폰과 중복 사용 가능한 5만원 바우처 2장 등이 지급된다. 또 프리미엄 세탁서비스 ‘케어플러스’ 세탁 바우처(최초 1회)도 제공된다.

    에이블리도 디지털콘텐츠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전용 포인트를 선보였다. 오늘의 운세, 소원 빌기, 유저 간 코디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요즘 코디, 취향 찾기 등 다양한 디지털콘텐츠에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