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49㎡ 보증금 1억5037만원·임대료 54만원시세 60~80% 수준…고령자 최대 20년간 거주
  • ▲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옥. ⓒ뉴데일리DB
    ▲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옥. ⓒ뉴데일리DB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서울리츠 행복주택 330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급물량은 기존 입주자 퇴거 및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 공가 72호와 예비입주자 258호를 대상으로 한다.

    공급가격은 임대보증금과 임대료 모두 인근 시세의 60~80%로 산정됐다.

    면적별 평균 보증금 및 임대료는 △전용 29㎡ 보증금 4649만원·임대료 16만원 △전용 39㎡ 보증금 1억2096만원·임대료 43만원 △전용 49㎡ 보증금 1억5037만원·임대료 54만원이다.

    대학생·청년·자녀가 없는 신혼부부는 최대 6년간 거주할 수 있다.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의 최대 거주기간은 10년, 고령자는 20년이다.

    신청 요건은 입주자모집공고일(4월28일) 기준 무주택 가구구성원으로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00% 이하 △총자산 3억6100만원 이하 △보유 자동차 가액 3683만원 이하를 충족해야 한다.

    청약 신청은 내달 10~12일 SH공사 누리집에서 인터넷 또는 모바일로 접수한다. 인터넷 및 모바일 청약이 어려운 정보 취약계층에 한해 내달 12일 하루 동안 서울 강남구 소재 SH공사에서 방문 접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