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P 3년 연속 A 등급 등 성과 인정'30년까지 100% 재생 가능한 전기 사용
  • ▲ TK엘리베이터 지속가능성 보고서 커버 이미지. ⓒTK엘리베이터
    ▲ TK엘리베이터 지속가능성 보고서 커버 이미지. ⓒTK엘리베이터
    TK엘리베이터가 두 번째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TK엘리베이터는 이번 보고서 제목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오늘의 행동’이라고 정하고, 자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목표와 함께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TK엘리베이터는 지속가능성 노력이 주요 ESG 평가기관을 통해 인정받고 있다고 보고서에서 밝혔다. TK엘리베이터는 영국 비영리기구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로부터 3년 연속 최고등급인 A 등급을 받았고, 글로벌 ESG 평가기관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의 2023년 ESG 우수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우다이 야다브 TK엘리베이터 CEO(최고경영자)는 “우리는 지속가능한 도시 이동성 구현을 위한 솔루션의 일원”이라며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자사의 여정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TK엘리베이터는 글로벌 RE100 프로젝트의 일원으로, 2030년까지 100% 재생 가능한 전기를 사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1~2022년 회사 소비전력의 59%를 재생 에너지로 충당하기도 했다. 

    TK엘리베이터 관계자는 “2021년과 2022년 회계연도에 자사는 2019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21% 대폭 감축했다”며 “최근 출시한 친환경 디지털 엘리베이터 EOX는 높은 효율성으로 에너지 소비를 최대 28%까지 줄여 에너지 효율 A등급을 획득했다.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