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LG유플러스도 청문 절차 후 주파수 할당 취소SKT, 이의 제기 안할 것으로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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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텔레콤 을지로 사옥ⓒSK텔레콤
5G 28㎓ 주파수 할당 취소가 사전 통보된 SK텔레콤에 대한 청문 절차가 오늘(23일) 진행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지국 구축 미비로 5G 28㎓ 주파수 할당 취소를 사전 통지한 SK텔레콤에 대한 비공개 청문회를 열어, 할당 취소에 대한 SK텔레콤 측 입장을 듣는다.과기정통부는 지난해 KT와 LG유플러스에 대해서도 청문 절차를 거쳐 주파수 할당을 취소했다.조건 이행 점수가 더 높았던 SK텔레콤에는 이달 말까지 기지국 1만5000개 구축을 완료하는지에 따라 결정하겠다며 유보했지만, 기지국 구축이 진척되지 않자 결국 할당 취소를 사전 통지했다.사전 통보 당시 SK텔레콤은 이달 말까지 기지국 등 장치 추가 설치 계획이 없다고 밝혀, 청문 절차에서도 주파수 할당 취소에 대한 별다른 이견을 제시하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과기정통부는 청문 내용과 청문 주재자가 작성한 의견서를 토대로 이달 말 최종 주파수 취소 처분을 확정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