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부회장, 천옌순 BOE 회장 만나양국간 교류로 상호 발전 도모 기회 모색
  • ▲ (왼쪽부터) 코닝(중국지부) 다니엘청 사장&총괄매니저, 코닝아시아 존Z.장 사장, CODA 천옌순 이사장(BOE 회장), KDIA 이동욱 부회장, CODA 량신칭 부회장.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 (왼쪽부터) 코닝(중국지부) 다니엘청 사장&총괄매니저, 코닝아시아 존Z.장 사장, CODA 천옌순 이사장(BOE 회장), KDIA 이동욱 부회장, CODA 량신칭 부회장.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이동욱 부회장이 23일(현지시각) 로스앤젤레스 컨베션센터(LACC)에서 개최 중인 '디스플레이 위크'에서 중국광학광전자산업협회(CODA) 이사장인 BOE의 천옌순 회장을 만나 양국 기업 간 애로사항 해결과 협력 강화에 대한 의지를 공동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이번 미팅을 통해 양국 디스플레이 산업 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상호 발전과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했다.

    특히 이 부회장은 여러 한국기업들이 BOE와 협력관계에 있는 만큼 주요 현안이나 이슈에 대해서는 양 협회가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창구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천옌순 회장도 비록 양국 기업이 치열한 기술경쟁 관계에 있지만, 양국 디스플레이산업 발전을 위해 양 협회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하자는 것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미팅을 통해 디스플레이협회와 CODA는 양국 간의 협력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디스플레이 산업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으며, 양국 간의 협력이 강화됨에 따라 디스플레이 산업은 더욱 발전하고 선도적인 위치를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