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전사 홍보… 연말까지 세부 프로그램 추진
  • ▲ 한라시멘트‘안전문화 캠페인 포스터.ⓒ한라시멘트
    ▲ 한라시멘트‘안전문화 캠페인 포스터.ⓒ한라시멘트
    한라시멘트가 전 현장에서 ‘세계 최고 수준(World Class) 안전문화 3GO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글로벌 수준의 안전문화를 만들고자 도입됐다. ‘안전문화 향상은 3GO와 함께’ 슬로건을 전면에 내세운다. ▲1GO: 3행(行) 3금(禁) 지키GO ▲2GO: 휴먼에러(Human Error) 줄이GO ▲3GO: 안전행동 늘리GO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3행(行)’은 작업 전 반드시 지켜야 할 3가지 행동을 지칭하며, ‘3금(禁)’은 안전 작업에 위배될 수 있는 하지 말아야 할 3가지 행동을 지칭한다. 모두 제조업 현장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할 필수 안전 수칙들이다.

    이를 위해 한라시멘트는 매년 6월 한 달간 실시해 온 ‘한라시멘트 안전보건의 달 행사’와 연계해 전사적 캠페인 홍보를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한라시멘트는 지난해 외부 전문 컨설팅 기관을 통해 전사적 안전문화 성숙도 진단에서 최고 5단계 중 3.6단계를 받았다. 국내 130여 개 사업장 중 상위 10% 수준(컨설팅 기관 자체 조사 기준)에 달하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한라시멘트 측은 세계적 수준의 안전문화라 일컬어지는 안전문화 4단계 진입을 목표로 전사적 실행 계획을 수립해 가동 중이다. 캠페인은 4단계 진입을 위한 준비 단계라 할 수 있다.  

    황현 한라시멘트 안전보건환경실장은 “본 캠페인은 한라시멘트가 현재 위치한 안전문화 3.6단계를 훌쩍 뛰어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문화로 진입하기 위한 준비 단계로서의 의미를 가진다”며 “안전은 어느 현장에서나 최고의 가치인 만큼 향후 안전문화 고도화를 위해 아세아시멘트·아세아제지 등을 비롯한 아세아 계열사들과 교류와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