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기술기업 발굴 및 상장 지원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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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과 함께 첨단 기술기업 발굴 및 상장 지원을 위해 '주요 업권별 협회 및 핵심 기술기업 대상 찾아가는 기술특례상장 설명·상담 로드쇼'를 지난 21일부터 3일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설명회에는 다양한 업종을 영위하는 기술기업 임직원 및 주요 업권별 협회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거래소는 기술특례상장 제도의 세부 트랙, 업종 특성(4차 산업, 바이오산업)을 고려한 심사사항 및 기술특례 상장 성공사례, 표준 기술평가모델의 주요 내용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지난 23일에는 오송 바이오클러스터에 찾아가 차세대 면역항암제·인공각막 등 핵심 기술 보유 바이오기업의 임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바이오·의료기업 맞춤형 제도와 바이오 분야 상장사례를 소개했다.거래소뿐만 아니라 투자은행(IB), 벤처캐피탈(VC), 기술평가 전문기관 등 기술기업 상장 전 과정에 걸친 관계기관의 현직 전문가들이 기술특례 상장 준비사항, 투자유치 전략, 기술평가전략 등에 대해 안내했다.이와 함께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세션을 통해 기술기업 관계자들이 실제 기술특례 상장을 준비하면서 겪은 애로사항 및 향후 제도개선 방향과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했다.홍순욱 코스닥시장 본부장은 "바이오‧딥테크 기업 등 유망기술 기업이 코스닥 상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며 "기술특례 상장 제도의 보완 필요사항을 개선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