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0일부터 청약접수…2024년 1월 입주예정11월22일 당첨자발표…기존입주자 재청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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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등 행복주택 1248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공급은 재건축아파트 포함 신규단지 548가구와 기존입주자 퇴거·계약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공가 240가구, 예비입주자 460가구를 대상으로 한다.면적별 평균 보증금 및 임대료는 △전용 29㎡이하 보증금 5700만원·임대료 21만원 △전용 39㎡이하 보증금 8900만원·임대료 34만원 △전용 49㎡이하 보증금 1억4800만원·임대료 55만원 △전용 59㎡이하 보증금 1억9400만원·임대료 70만원 등이다.기존 행복주택 입주자도 공급대상으로 다른 행복주택에 자유롭게 재청약 가능하다. 과거엔 가구구성원 증감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면 다른 행복주택으로 재청약 및 재입주가 불가능했지만 이동이 잦은 대학생과 청년특성을 고려해 재청약을 허용했다.다만 각각 행복주택 거주기간을 합산해 공급대상별 최대 거주기간 제한을 받게 된다.입주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무주택가구 구성원으로서 △가구당 월평균소득 100%이하 △총자산 3억6100만원이하 △보유자동차가액 3683만원이하 등을 충족해야 한다.청약접수는 7월10~12일 SH인터넷청약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청약이 어려운 고령자나 장애인에게 한해 7월11~12일 공사방문을 통한 청약도 가능하다.서류심사대상자와 당첨자는 7월28일과 11월22일에 발표하며 입주는 2024년 1월부터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