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0월 총10회 정규창업프로그램 성과공유회 우수팀 800만원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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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소셜벤처지원사업 '더 무브먼트 프로젝트(THE MOVEMENT PROJECT)'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SH공사는 본사업을 통해 주거 및 공간혁신분야 5개 창업팀을 발굴 및 육성할 계획이다. 또 창업교육 전문기관 '언더독스'와 협력해 선정된 창업팀이 주거·공간서비스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한다.서울을 기반으로 창업했거나 창업을 준비중인 3년차이내 팀이면서 △생활기기 △가구 및 실내장비 △실내공간 △주택 △거주지 등 주거관련 사업아이템을 다루면 지원할 수 있다.최종선발된 5개팀은 8~10월 총 10회 정규 창업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교육·코칭·성과공유회 등으로 구성되며 전문가 멘토링과 시제품 제작도 지원한다. 성과공유회 우수팀에는 800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지원을 희망하는 창업팀은 7월14일까지 SH공사 또는 언더독스 누리집을 통해 관련서류를 작성한뒤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SH공사는 2021년부터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소셜벤처 육성을 목표로 '소셜벤처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년간 18개 소셜벤처에 사업개발비를 지원하고 우수기업에 상금을 지급하고 있다.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소셜벤처에 힘이 되도록 지원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