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 1992가구에 87억2600만원 후원
  • ▲ 이병훈 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사장(우측)과 독립유공자 대표가 기증서 전달 후 악수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 이병훈 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사장(우측)과 독립유공자 대표가 기증서 전달 후 악수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국가유공자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주택임차자금 5억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HUG는 전날 서울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2023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을 개최했다.

    본 행사는 HUG '무주택 국가유공자 주택임차자금 지원사업'과 대한주택건설협회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지원사업'을 함께 기념하는 것으로 올해 30주년을 맞았다.

    이병훈 HUG 부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국가유공자 대표 5명에게 주택임차자금 지원 기증서를 전달했다.

    HUG는 국가·독립유공자 주거생활수준 향상을 목표로 무주택 국가유공자 주택임차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작년까지 총 1992가구에 87억2600만원을 후원했으며 올해는 총 97가구에 5억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병훈 부사장은 "국가유공자의 주거복지 증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