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점제 구간 신설, 무순위 공급 등바뀐 청약제도를 보다 쉽게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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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은 주택청약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단순 실수에 따른 부적격당첨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주택청약 종합안내서 '주택청약의 모든 것'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주택청약의 모든 것' 개정판은 지난해 11월 초판 발행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것으로, 최근에 변경된 주요 청약제도부터 공급유형별 신청자격과 당첨자 선정방법, 자주 묻는 질문, 유의사항을 담은 주택청약 종합안내서다.이번 개정판은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되며 세부적으로는 △민영주택 가점제 구간 △공공주택 청년 특별공급 △사후 무순위 주택 신청자격 등을 중심으로 개정됐다.특히 일반 국민이 보다 쉽게 청약제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주요 청약제도 개정내용을 요약한 '한눈에 모아보기', '만화로 보는 청약에서 입주까지' 등 별도의 장을 추가로 구성했다.또한 'QR 바로 가기'를 통해 세부 설명이 기재된 청약홈 홈페이지로 연결될 수 있도록 모바일 접근성을 향상했으며 청약신청자가 실수하거나 혼동하기 쉬운 내용은 별도의 'TIP' 박스로 추가 설명을 써넣었다.'주택청약의 모든 것' 개정판은 27일 발간돼 주요 대형서점 및 인터넷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부동산원은 청약홈 내에 미리 보기를 제공할 예정이며 전자책(e-Book)으로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청약홈은 각종 청약데이터 개방, 행정정보 마이데이터 연계, 청약자격 진단 서비스 도입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개정판은 최근 변경된 청약제도를 정확하게 안내하는 것이 목적인 만큼 국민이 복잡한 청약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해 제도 이해 부족으로 인한 부적격 당첨을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