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분양제도·주택도시기금 운용 경험 전수대표단 "주택 부족 해결책"…협력 지속 요청
  • ▲ (좌로부터)알리 모하메드 마가쉬 주한나이지리아 대사, 유병태 HUG 사장, 롤랜드 이그비노바 파이슨주택회사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 (좌로부터)알리 모하메드 마가쉬 주한나이지리아 대사, 유병태 HUG 사장, 롤랜드 이그비노바 파이슨주택회사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나이지리아 부동산금융 전문가 대표단에 주택분양보증제도 및 주택도시기금 운용 경험을 전수했다고 4일 밝혔다.

    HUG는 알리 모하메드 마가쉬(Ali Mohammed Magashi) 주한나이지리아 대사, 롤랜드 이그비노바(Roland Igbinoba) 파이슨주택회사 사장 등에게 주택분양 및 임대보증금 보증 등 업무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대표단은 자국의 주택 부족 문제 해결책으로서 주택분양보증 제도와 주택도시기금 등에 관심을 보이며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요청했다고 HUG 측은 설명했다.

    유병태 HUG 사장은 "이번 면담이 나이지리아 주택정책과 부동산금융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HUG는 지난해 대통령 취임식 특사단으로 방한한 나이지리아 재무장관에게 주택분양보증제도를 소개했다. 이후 주한 나이지리아 대사관을 통해 양국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